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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거 고길순입니다.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최근 5년 새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참고- 인터넷 뉴스

 

참고- 질병관리청

 

오늘은

노로바이러스 원인, 증상, 전염, 치료, 예방관리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1.  노로바이러스 정의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 (Norovir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위장관염입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발병되며 어린이집, 학교, 요양원 등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입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노로바이러스 원인 병원체

병원체인 Norovirus Caliciviridae 속에 속하는 리본형의 RNA 바이러스

27~32mm의 크기이고 소장 미세융모 손상으로 인한 흡수장애로 증상이 발현됩니다. 

 

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겨울철 장염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비누나 알코올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을 만큼 생존력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영하 20 ˚C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습니다. 

 

노로바이러스

3.  노로바이러스 전염 

전파경로는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그리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입을 만졌을 때 감염되기 쉽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굴, 조개, 생선 같은 수산물을 깨끗이 씻지 않거나,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집단 배식 시 조리자의 오염된 손으로 조리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자, 즉 감염되었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러운 오심, 구토, 설사가 발생합니다.

증상은 24~60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대게 48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고 빠르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소아에서는 구토 증상이 가장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며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 작게는 4회, 많게는 8회 정도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는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닙니다. 

 

노로바이러스

5.  노로바이러스 진단과 검사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요양원, 캠프, 군대, 지역사회 등 밀집된 사회에서 발생하는

비세균성 위장염의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검사는 환자의 토사물이나 대변 등에서

노로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시행하여 바이러스 핵산을 검출하거나, 

효소면역법(ELISA)으로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검출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노로바이러스 치료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대게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며 증상을 경감해 주는 대증요법을 실시합니다.

 

잦은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 부족해진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는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경도에서 중증도의 탈수는 경구 수액 공급으로 탈수와 전해질을 교정할 순 있지만,

심한 탈수의 경우에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구토가 심할 경우에는 항구토제를,

65세 이상에서 설사를 너무 심하게 하여 중증도의 심한 탈수가 발생하면

지사제인 로페라마이드를 1~2일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지만,

합병의 위험이 높은 경우인 노인, 소아, 임산부, 면역저하자, 당뇨, 심한 복통,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고려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자료- 질병관리청

7. 노로바이러스 환자 관리

 

조리종사자, 보육시설, 요양시설 종사자, 간호, 간병, 의료 종사에서 업무 하는 사람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증상이 있다면 업무가 제한됩니다. 

왜냐하면 접촉하는 사람들이 면역에 취약한 사람들이거나, 전파의 범위가 넓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해서는 락스 희석액 (락스 1: 물 50)을 만들어 소독을 해야 합니다.

 

8.  노로바이러스 예방 관리

 

※ 노로바이러스뿐 아니라, 모든 식중독균에 대한 예방 수칙이 다음과 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1.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2.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습니다.

3.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85˚C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4. 끓인 물을 마십니다. 

5. 위생적으로 조리합니다. 

칼과 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며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발생 시 행동수칙 

1. 환자는 증상이 사라지고 48시간이 지난 후부터 등원, 등교 및 출근하도록 권고합니다. 

2.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하도록 권고합니다.

3. 배변 후 변기 뚜껑을 꼭 닫고 물을 내리도록 합니다.

4.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에 대해 락스 희석액으로 소독이 필요합니다.

5. 세탁물은 70 ˚C이상에서 세탁하거나 락스 희석액으로 5분 이상 헹굽니다. 

 

노로바이러스

질병은 치료보다도 예방이 우선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장염으로 고생하지 않고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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