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선산 몇부작 뜻 결말 범인

 

 

안녕하세요. 블로거 고길순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 

이불속에 꽁꽁 숨어 보고 싶은 작품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놉시스 :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 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

 

제목: 선산

출연 :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 

크리에이터 : 연상호, 민홍남, 황은영

관람등급 : 15세 

장르: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시리즈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시리즈 특징 : 어둡고 긴장감 넘침 

몇 부작: 총 6부작 

러닝타임: 부작 당 최소 39분에서 56분 소요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출연진 

윤서하 ( 배우 김현주 )

 

'선산'의 상속자 

존재도 몰랐던 갑작스러운 작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하나뿐인 혈육인 윤서하가 ' 선산 '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복잡한 가족사와 암움한 인생의 주인공으로

정식 교수가 되기 위해 노예처럼 일하는 시간강사로, 

그동안 모든 것 받쳐 열심히 일한 대가는

정식 교수가 된 소위 백이 있는 또래의 무시뿐이다. 

그나마 가족이라고 하나 있는 남편은 

밖으로 나돌고 심부름센터를 이용하여 바람이 난 사실을 알게 된다. 

세상 의지할 곳 하나 없는 그녀에게 

악재란 악재는 모두 불어닥친다. 

 

최성준 ( 배우 박희순 )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형사

마을에 연이어 발생하는 불길한 사건이 ' 선산 ' 의 상속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수사를 해 나간다. 

냉철한 감각을 지닌 그 또한

아내의 죽음과 그로 인한 아들과의 불화로 

큰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박상민 ( 배우 박병은 ) 

 

최성준의 후배이자 반장 

과거 최성준의 아들이 자신에게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며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그 일로 호형호제하던 최성준에게 악감정을 갖게 되고, 

유능한 그에게 열등감과 질투심마저 느낀다. 

수사를 이끄는 반장이지만, 

무능하고 고집만 쎄 팀원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김영호 ( 배우 류경수 )

 

윤서하의 이복동생

윤서하가 '선산'을 상속받게 되자 갑자기 나타나

'선산'을 자신에게 달라며 불길하게 그녀 주위를 맴돈다.

그가 나타난 이후 윤서하에겐

남편의 사망과 기분 나쁜 일들이 계속 생기게 되고

모든 것이 이복동생 김영호가 꾸민 것이라 생각하고

그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도망가기에 바쁘다.

그러나, 그도 아주 아픈 사연을 간직한

슬픈 존재였다. 

 

양재석 ( 배우 박성훈 ) 

 

윤서하의 바람둥이 남편 

철부지 없지만 윤서하의 하나뿐인 가족.  

갑작스럽게 살해당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줄거리 

선산이란, 

조상들의 무덤(산소)이 있는 곳, 또는 그것이 있는 산을 말하며

선영(先靈)이라고도 한다.  

 

전체적인 드라마의 분위기는 어둡고 싸늘하며 기분 나쁘다.

1화 역시 그렇게 시작된다.

어둡고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논 한가운데에서 

윤서하의 작은아버지인 윤영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부검 결과 그가 마신 막걸리에서 

치사량만큼은 아니라 탈륨이 발견되며 타살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펼쳐나간다. 

 

살해된 윤영길의 하나뿐인 서류상 혈육인 윤서하는

선산을 상속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장례를 치르고

장례 치르는 날 이복동생 김영호가 섬뜩하게 찾아와

자신도 선산에 지분이 있으니 달라고 한다. 

어눌한 말투와 어딘가 이상한 행색인 그의 모습에

서하는 겁을 먹고 왠지 찝찝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한편, 정교수가 되기 위해 지도교수의 책 대필에, 온갖 일들을 도맡아 하고

간, 쓸개도 다 내어줄 수 있을 정도로 노력하지만, 

정교수 자리는  지연 있는 다른 이에게 돌아가고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분통한 윤서 하다.

 

설상가상, 바람난 철없는 남편은

그녀에게 왜 정교수가 되지 못하냐며 윽박지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윤서하는 그에게 이혼하자며 이별을 고한다.

하지만, 이별해 줄 수 없다는 그. 

다음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그것도 머리에 30년 전 엽총을 맞고... 

 

그녀의 기억 속에 어릴 적 아버지가 엽총을 닦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어 

그녀는 더욱 범인이 김영호라고 확신한다. 

 

남편의 죽음에 그녀는 이복동생 김영호가 선산을 차지하기 위해

남편을 죽였고, 그다음은 자신이 될 것이라며 두려움에 떨게 된다.

그런 와중, 손에 피를 묻힌 김영호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도착한 현관문에서 끔찍하게 피로 물든 현장을 보게 된다.

 

체포되어 경찰서에서 조사받게 된 김영호는 의외로 차분했다.

그는 오직 누님(윤서하)을 구하기 위해

삼재를 막기 위해 닭피로 부적을 써놓은 것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극도의 불안감을 갖게 된 윤서하는

경찰에게 불신만 쌓이게 되고 

남편의 불륜 현장을 잡아준 심부름센터 사장에게 

김영호의 집을 조사하여 남편을 죽이는데 쓴 30년 전 엽총을 찾아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심부름센터 사장마저 엽총에 맞아 죽게 되고, 

심부름센터 사장의 핸드폰으로 윤서하에게 연락하여 

마침 중요한 할 말이 있으니 만나자고 하여 윤서하는 약속장소로 향한다. 

 

약속장소로 향하는 길, 김영호는 악착같이 따라와

그녀를 막으려 하는데.... 

 

수사를 벌이던 최성준은 마을주민에게서 윤서하의 아버지와 범인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 아래는 스포를 포함합니다. 

 

윤서하의 아버지 윤명호는 윤서하가 7살 때,  영문도 모른 채 집을 나갔고,

고등학생이 되어 찾아간 아버지는 어린 아들과 함께 있었다. 

마냥 새살림을 차린 줄 알았던 아버지였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여동생인 윤명희가 언청이로 어릴 적부터 놀림받고 커서 그런지

끔찍이 아끼고 늘 붙어 다녔다고 한다.

그런 여동생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자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딸과 아내를 버리고 야반도주하기에 이른다.

몇 년 뒤 윤명호와 윤명희가 근친상간으로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이 마을에 돌게 되고, 

둘은 그렇게 죽은 듯 숨어 지내게 된다.

 

그 덕에 아들 김영호는 윤명호의 호적에 까지 올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평생을 떳떳하지 못하게 살아온 자신의 아들 김영호가 불쌍했던 윤명희는

자신의 오빠인 윤영길의 선산을 아들이 물려받을 수 있도록

온갖 무속신앙과 굿을 하고 30년 전 윤명호의 엽총으로 윤서하의 남편을 죽이고

윤서하를 죽이려 했던 것이다. 

 

이를 알고 있는 김영호는 정말 그의 누님을 살리기 위해

선산을 자신에게 그냥 달라고 하며, 그녀가 삼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부적도 그려주었던 것이다. 

 

결국, 윤명희는 자신의 아들을 구하고 불길 속으로 들어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선산은 윤서하가 물려받게 되나, 

팔지 않고 그대로 둔다.

그리고 김영호와도 모든 가족이 그러하듯 연락을 잘하지 않고 그렇게 지낸다고 말하며

김영호를 동생으로 인정하는 듯 한 얘기를 한다. 

 

중간 최성준과 박상민의 이야기도 슬픈 서사가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은 

기가 허하거나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보면 안 될 듯하다.

드라마의 분위기나 음악 배경 모든 것이

꿈에 나타날 것 같이 무섭다. 

오히려 극의 후반 5,6화를 보면 그 반전으로 인해

조금 덜 무섭기도 하다.

주인공들이 짠해서 그런가..? 

 

 

시간 때우기 힘든 주말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로

'선산' 추천한다. 

 

원작은 웹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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