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1 줄거리 결말 시즌2 예고

 

 

 

 

12월 22일 공개된 경성크리처 파트 1이 

기대와 다른 혹평속에 

1월5일 파트 2가 개봉했습니다.

 

경성크리처 파트2는 어땠는지

그 이야기의 결말과

경성크리처 시즌2에 대한 소식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1. 경성크리처 정보

 

공개일: 파트1 2023.12.22(7개 에피소드) / 파트 2 2024.01.05(3개 에피소드) 

시즌2 공개일 미정

장르: 스릴러, 호러, 액션, 괴수, 시대극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비: 700억 원 

연출: 정동윤

극본: 강은경

출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강혜숙, 조한철, 위하준 등

 

 2. 경성크리처 시즌1 줄거리

경성크리처 파트 1의 줄거리를 간략히 얘기하자면

 

이시카와의 협박을 받은 장태상이 아키코(명자)를 찾기 위해

수소문하던 중 10년 전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기 위해

경성으로 온 토두꾼 윤채옥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함께 옹성병원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벌어지는 생체실험과 그 결과로 

윤채옥의 어머니가 괴물이 된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명자와 윤채옥은 옹성병원을 나오지만

장태상은 옹성병원에 남게 되고

가토의 방에 출입한 4명 중 한 명이

나진이 들어있는 물을 마셨단 사실을 알게 되고

 

명자의 얼굴에 나진이 기어 다니는 모습으로 파트 1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경성크리처 파트 2 

 

역시나 나진을 마신 사람은 명자였고

명자는 나진이 뇌에 침입하여 몸을 지배하고

포악한 성질과 날렵함, 빠른 회복력을 가지며

뇌를 먹어야 하지만, 혈청을 맞지 않아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서 나진이 무엇인지 궁금해 찾아봤더니 

'나병 환자의 살갗에 생기는 부스럼 같은 멍울'이나,

드라마에서는 나병을 일으키는 기생충 따위로 묘사된다. 

 

그리고 명자를 옹성병원에 가둔 사람이

마에다 유키코라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명자가 남편과 바람이 났고, 아기를 가진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유키코는 단순 경무국장의 안사람이 아닌

보이지 않는 손으로

옹성병원의 최대 투자자이자 

그 병원에서 자행되는 모든 실험을 보고 받고

결정하는 악중의 악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 마에다 유키코가 세이싱을 괴물로 만들어 달라

특별 부탁하였고, 세이싱이 본인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데, 여기에 또 어떤 사연이 있는 것 같다. 

 

한편, 장태상은 마에다 유키코를 반 협박하며 옹성병원을

빠져나오게 되고, 마에다 유키코도 장태상을 사흘동안

자신의 거처에서 치료하여 준다. 

여기에서 단순히 장태상을 전당포 사람으로만

대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윤채옥은 아버지에게 본인의 어머니가

옹성병원에 있고, 그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며

아버지는 윤채옥 몰래 다시 옹성병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살인귀가 된 명자는

사람들의 뇌를 뽑아먹으며 자신도 모르게

계속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이시카와가 명자를 버리려고 하자

명자는 이시카와를 잔인하게 할퀴어 

목에 있는 동맥을 손상시킨다.

 

병원에 실려온 이시카와는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마에다 유키코의 명령 아닌 명령에

병원 원장은 그를 죽게 내버려 둔다. 

 

 

그 사이, 윤채옥과 장태상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더욱 애틋해지지만,

그 마음으로 인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하는 윤채옥이다. 

 

이시카와의 장례일에 윤채옥은 이치로 원장을 총살하고

마에다 유키코에 의해 다시 옹성병원으로 

잡혀 들어가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장태상은 윤채옥을 구하기 위해

폭탄을 가지고 옹성병원으로 잠입하게 되고,

윤채옥의 아버지 윤중원은 장태상에게

윤채옥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며,

자신의 아내, 세이싱, 즉 괴물을 폭탄으로 유인하여

함께 죽고자 한다. 

 

하지만, 세이싱은 왼쪽 팔만 잘려나간 채 죽지 않고

도망치는 윤채옥과 장태상을 쫓아가는데, 

마에다 유키코가 사람을 시켜 장태상과 윤채옥을 죽이려 하고, 

윤채옥을 도와 도망가는 장태상의 모습이

그의 딸을 헤친다고 느껴서일까, 

촉수를 이용해 장태상을 공격하는 순간

윤채옥이 대신 그 촉수를 맞으며 죽게 된다. 

 

이시카와의 장례날 장태상, 윤채옥, 윤중원, 최성심의 이름으로

폭탄을 숨겨놓은 근조환을 보내고, 

마에다 유키코에게 '안녕히 잘 가시오' 란 편지를 건넨다.

 

하지만, 마에다 유키코는 결국 죽지 않고

얼굴에 심한 화상을 남기고 살아간다. 

 

드디어, 해방의 날이 찾아오고, 

가토는 일본인이 경성에서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며

마에다 유키코에게 찻잔을 건네며 이제 결정하라고 하는데,

나진이 든 물 잔이었다.

 

한편, 폭탄이 터지며 옹성병원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가토는 나진과 혈청을 챙겨 달아나고,

그 와중에 옹성병원으로 끌려온 만삭의 명자가

아기를 낳으려 하자,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아기를 받는다.

 

그리고 그 아기의 얼굴에도 명자와 같이 

나진이 뇌로 기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마에다 유키코는 과연 나진이 든 물 잔을 받았을지,

그리고 명자의 아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시대는 현대, 목 뒤에 큰 상처가 있는 남성에게 누군가

'호재야' 하고 부르는 순간 뒤돌아선 남자는

장태상역의 박서준이며,

 

그리고 괴물이 된 세이싱과 윤채옥이 물속에 빠졌고,

레이싱의 몸속에서 나진이 나와 윤채옥의 입으로 들어가며

죽은 듯했던 윤채옥은 눈을 뜨고,

레이싱은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끝난다. 

 

3. 경성크리처 시즌2 예고 

경성크리처 파트 2는 파트 1보다 몰입감이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사람들의 관심 덕분인지 넷플릭스에서도

시즌2 소식과 함께 전해주었는데요.

 

경성크리처 시즌1은

1945년 일제강점기 시대의 경성을 배경으로

일본 군인들의 생체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731부대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731부대는 한국 독립운동가, 중국 전쟁포로에게 

세균 전용 무기 개발을 위한 생체실험을 저지르며,

건강한 이들에게는 콜레라균, 페스트균 등의 병원체를 보유한

진드기를 넣어 만든 식염수를 주사하고 

산 사람의 내장을 적출해서 실험이 성공했는지

검증해 보곤 했다고 합니다.

희생자는 3천여 명, 피해자는 2만 6천여 명가량 된다고 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하며,

호재라는 인물은 장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인물이라고 합니다.

나진을 통해 결국 괴물이 되어버린 채옥과

끝나지 않는 인연과 운명, 악연으로 엮여있다고 하네요.

 

촬영은 2023년 9월에 이미 마쳤고

2024년에 공개할 예정이나 아직 날짜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윤태옥과 장태상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자는 괴물 아기를 출산했고

마에다 유키코가 최성심과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마에다 유키코와 최성심이 과거 교사와 제자 사이였고,

윤채옥의 아버지 윤중원이 윤채옥의 친부가 아니라는 정보가 나와

일부에서는 최성심과 마에다 유키코의 아버지와 관계가 있으며

그 사이에서 윤채옥이 태어났고,

그걸 알게 된 마에다 유키코가 최성심을 증오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고 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 1의 파트 1은 비교적 지루하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파트 2는 몰입감이나 감동 재미 어느 하나 놓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부작밖에 없다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으니까요. 

 

경성크리처 시즌2에 새로운 캐릭터들도 추가된다고 하니

어서 개봉하길 기대해 봅니다.

모두 넷플릭스로 달려가서

경성크리처 보시길 강추합니다!! 

 

그럼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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