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최민환 율희 이혼 금쪽상담소

 

 

아이돌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부로 살림남에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이혼 소식입니다. 

 

 

최민환 율희

 

 

그룹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였습니다.

최연소 현역 아이돌 부부로 살림남에서 세 아이들과 지내는 모습이 더욱 예뻤던 부부라 너무 아쉬운 소식입니다. 

 

이 부부는 2017년 열애소식을 전하고 2018년 결혼하여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딸 쌍둥이를 출산하며 삼남매의 부모가 되었는데요,

살림하는 남자들2 에 출연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최민환 율희

 

 

그런데 5년만에 이혼을 발표하니 너무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실 이들 부부는 작년 이맘때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부부가 없겠지만 최민환 율희 부부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요? 

 

최민환 님은 아내 율희 님이 교육비로만 월 800만 원을 쓰고 아이들을 더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해 등원에만 1시간 40분 걸리는 먼 유치원에 보낸다고 고민을 털어놨었습니다. 만 4세 아들과 2세 쌍둥이 딸의 교육비로 월 800만 원을 쓰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겠지요. 

 

최민환 율희

 

 

이에 오은영박사님은  '4세 이하인 아이에게 열정적인 엄마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매일 통학을 시킨다면 굉장히 스트레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무엇이든 OK 하는 율희님이 대량제공 육아를 하고 있는데, 만 4세 아이는 욕구 지연을 배워야 할 시기로 원하는 즉시 족족 사주는 것은 안되며,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미리 상의해야 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좌절과 결핍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율희 님은 본인이 넉넉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오은영 박사님은 본인의 결핍을 자녀들에게 투사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육아가치관이 확고하지 않으면 힘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민환 율희

 

 

그리고 최민환은 부부끼리 진지한 대화를 나누면 항상 싸운다고 밝혔고, 부부생활의 검사 결과에서도 부부는 갈등 해결방법이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최민환님이 부정적이고 이성적인 감정을 평상시에는 잘 참고 있다가 술을 마실 때 그런 감정을 표출한다며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균형을 맞춰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살림남2 출연당시 시어머니와 율희 님의 육아방식 차이가 나타났었는데요.

교육 관련하여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먹거리와 위생을 비롯하여 시어머니께서 "요즘 젊은 사람들..."이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드러내자 율희 님도 "저만의 방식이 있다"라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결국 참다 못한 시어머니가 "네 마음대로 해!" 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려 최민환 님과 율희 님이 당황하는 모습도

방송에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 나왔던 부분이 다는 아니겠지만, 부부 사이의 해결할수 없는 갈등이 있었나 봅니다. 

 

 

 

 

최민환 님과 율희 님은 4일 저녁 각자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최민환 님은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고, 율희 님은 " 많은 대화 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합의 이혼임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사유에 대해선 침묵했습니다.

자녀들은 기존 생활하던 공간에서 최민환 님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민환 님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양육권 또한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결혼 5년만에 아쉬운 소식을 전한 최민환, 율희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녀들과 행복하시길, 많은 응원과 격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